신규택지 5곳 구리 오산 용인 청주 제주 8만호 후보지 국토부발표

오늘은 국토부에서 신규택지로 구리 오산 용인 청주 제주 5곳을 발표하였습니다. 총 8만호 규모의 후보지 인데요. 그내용 한번 보시죠.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중심으로 전국 5개지구를 발표 했습니다. 

 

 

1. 구리토평, 오산세교, 용인이동

위의 지역은 수도권 이이며 구리는 1.85만호, 오산은3.1만호, 용인은 1.6만호하여 총6.55만호를 공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2. 청주분평, 제주화북

비수도권 지역으로 청주와 제주를 지정하였는데요. 각각 0.9만호, 0.55만호 공급계획입니다. 

 

3. 각 지구별 기존 도심 및 직장 등 구조

• 구리 : 교문, 토평지구 
• 오산 : 화성,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 용인 :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테크노밸리
• 청주 : 청주일반산단(SK하이닉스)
• 제주 : 동부공공지원민간임대 (요건 좀 약하네요...)

 

4. 지구별 차별화된 개발 콘셉트

• 구리 : 한강변 한강조망 고품격 도시(입지가 한강 조망에 부럽습니다. 입지는 가장 좋을듯)
• 오산 : 직주근접 자족도시(반도체 단지가 많이 생겨서 좋을듯)
• 용인 : 직주락 첨단 도시(여기도뭐 반도체 직주죠)
• 청주 : 산업, MICE, 수변공원
• 제주 :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5. 신규택지 교통대책

다른것 보다 국토부 발표중에 이게 가장 궁금했을 텐데요. 서울 인접한 지역이 구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거리가 있어서 그럼 대중교통을 뭘 어떻게 넣어줄지 입니다. 

그래야 주변동네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죠. 신규택지 지구만 생기면 악재일수도 있으니까요. 

가장 눈에 띄는 점이 오산의 오산역GTX를 명기 했다는 점이 놀랍네요. GTX-C가 오산, 천안 쪽으로 갈꺼라고 말은 많았지만 이렇게 공식자료에 적어주니 오산지역 주변분들은 맘이 편안해 지시겠어요. 

 

이외에도 구리에 상봉, 망우, 장지호수공원에 철도역과 청주에도 오송역, 청주공항 연계 대중교통망이 다 기존에 계획된 이요가 있었네요. 이래서 철도사업계획은 잘 봐둬야 합니다. 

 

 

 

대략적인 지도상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은데요.

구리토평2지구 정말 미친 입지네요. 강변북로 지나가면서 여기 자리 좋네 한강뷰에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뭐 서울이라고 봐도 좋은 위치죠. 

오산세교3과 용인이동지구는 중심도시와는 살짝 떨어져 있어서 지역의 직주근접이 주요 타겟 같습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연합뉴스

 

관심사가 택지지구보다 철도 같은 대중교통쪽으로 몰리는 느낌이 있네요. 구리 제외하고 입지가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택지 5곳 구리, 오산, 용인, 청주, 제주에 대해서 보도자료 기준으로 정보 포스팅하였는데요.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