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끝나고 호날두 이적 초미 관심사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결별한 후 ‘무적’ 신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나 홀로 훈련’을 하며 새 팀 찾기에 나섰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이 좌절된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한국과 같은 H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모르코와의 8강전에서 0-1로 패하며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뛰다 2009년 이적한 후 9시즌을 보낸 팀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적료가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에게 어떤 제안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단지 호의로 시설 사용을 허용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 출전 중 맨유 구단과 결별한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급기야 16강전 스위스, 8강전 모르코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결국 포르투갈은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지면서 호날두의 다섯 번째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호날두는 이제 내년 1월 이적 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회 중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가 계약 기간 2년 반에 연 수령액 2억유로(약 2770억원)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호날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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